칼럼

[정태인의 경제시평] 방향 있는‘이럭저럭 버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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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인의 경제시평] 방향 있는‘이럭저럭 버티기’   갈수록 가관이다. 이젠 “북한과의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그것(한·미 FTA)을 보류할 수 있”단다(3월29일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위대한 동맹과의 위대한 협상”이라고 자화자찬하고 청와대에서도 “잠재적 갈등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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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유럽 중도 좌파의 몰락과 새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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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읽기]유럽 중도 좌파의 몰락과 새 경제학   사회민주당이나 노동당 등의 이름이 붙은 유럽의 중도 좌파 정당들이 10년째 내리막을 걷고 있다. 얼마 전 선거에서 독일 사회민주당의 득표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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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의 경제시평] 트럼프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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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인의 경제시평] 트럼프 사용 설명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목요일 수입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무기한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1962년의 무역확대법 232조(원래는 전쟁기를 염두에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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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경제학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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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과 경제학의 대화 블록체인은 기존 시스템을 비판할 것이 아니라 이들 제도와 함께 가야 한다. 아무런 신뢰 없이도 수학 프로그램만으로 사회가 돌아갈 수 있다는 ‘이상’부터 재검토해야 한다.   나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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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의 경제시평]따뜻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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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인의 경제시평]따뜻한 평화     “어찌, 이름을 저리 지을꼬”라는 탄식부터 자아내는 미국의 ‘코피작전’이 한반도를 한파로 몰아넣었다. 북한의 핵시설이나 상징적 장소를 정밀타격하는 ‘제한적 예방전쟁’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언제나 군사적 옵션은 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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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싹쓸이’와 의회개혁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세상읽기]‘싹쓸이’와 의회개혁   시민혁명 이후의 의회는 단일한 집단이 아니었다. 이념적으로나 물적 이해로나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인 앙숙들이 오월동주하는 장이었다. 그래도 큰 의미가 있었다. 그전까지는 창과 칼을 들고 내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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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의 경제시평]무소의 뿔처럼, 촛불의 힘을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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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인의 경제시평]무소의 뿔처럼, 촛불의 힘을 믿고…   정태인 |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장   1주일을 끙끙 앓았지만 아직도 감기 바이러스가 내 몸 안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출근길에 휴대전화를 오랜만에 열었더니 “오늘 경향신문 마감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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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개꿈’을 꾸어 보자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개꿈’을 꾸어 보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그의 역저 <희망의 원리>에서 ‘아직 아니다(noch nicht)’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다. 인간은 항상 꿈을 꾼다. 잠을 자고 있을 때만 꾸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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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칼럼] 햇볕정책의 국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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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의 국제화 속도의 완급은 있겠지만 결국 북한 경제는 시장화를 확대할 것이다.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것이야말로 김정은의 유일한 활로임을 설득해야 한다.   2011년 12월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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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오디션 프로그램, 이제 그만

홍기빈 연구위원장님

텔레비전에 나오는 온갖 오디션 프로그램, 이젠 그만했으면 좋겠다. 정치경제학과 사회과학을 공부하는 사람에 불과한 내가 오지랖 넓게 대중문화에 대해 발언하는 것을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 처음 한두 개 나올 때는 몰랐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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