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활동

[정태인 칼럼] 위기의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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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의 세 번째 국면 10월 페루의 리마에서 열린 IMF 연례 총회는 햇살 한 줄기 없는 날씨만큼이나 우울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Is the world headin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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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칼럼] TPP를 어찌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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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나지 않은 협상, 우왕좌왕 박근혜 정부 2006년 2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2013년 3월 발효될 때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2007년 4월 타결 이후에 미국의 재협상 요구를 거쳐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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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무너지는 ‘카르텔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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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의 진보 정치에서 버니 샌더스와 제러미 코빈이 힘을 몰아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현상이 시사하는 바는 여러 가지이지만, 그중에서 특히 착목해야 할 지점은 정당정치의 구조 변동, 즉 ‘카르텔 정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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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3만 달러의 ‘헬조선’ 이 수수께끼의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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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는 곧 밀어닥칠 경제위기에 관해 쓰려고 했습니다만, ‘한가위 특집호’라는 말을 듣고 오래 망설였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이 오고 가는데, 가뜩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공포까지 보탤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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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칼럼] 장두노미(藏頭露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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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말, <교수신문>은 ‘장두노미(藏頭露尾)’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았습니다. 타조가 다급한 상황에 머리만 땅에 박아서 꼬리는 오히려 훤하게 드러난다는 얘기죠. 2015년 가을,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정확히 그렇습니다. 수수께끼와 불확실성 2010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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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칼럼] 위기를 부채질하고 장기화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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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주의 위기, 케인스주의 위기, 피셔 위기 숫자와 도표가 가득 차 있어 재미없는 글, 따분한 자료를 시원하게 꿰뚫어 핵심을 짚어주지도 못하는 ‘뷰’를 계속 읽어온 분들은 “참을성 짱”인 조합원이 틀림없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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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또 하나의 기울어진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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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를 위하여 임금피크제를!”이라는 취지의 새누리당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어 있다. 이러한 주장이 경제적으로 어떠한 논리적 결함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정치적 수사로서의 효과에 더 많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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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중국, 그리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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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전염병 메르스에 대해서도 “나몰랑”, 여지없이 무책임을 드러낸 정부 때문에 더 갑갑했던 2015년 여름이 지나간다. 이 여름, 세계를 뒤흔든 뉴스는 경제 쪽에서 나왔다.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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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칼럼] 재벌과 부자를 위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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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부진과 2% 성장 8월 26일 정부가 ‘최근 소비 동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계 기관 합동”, 즉 경제 부처들이 함께 마련한 정책이란 얘긴데, 제목 위에 아래의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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