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아시아 첫 ‘칼폴라니 국제학회’ 서 서울시 혁신정책 소개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박원순 시장은 14일(토) 오전 10시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칼폴라니 국제학회’ 폐회세션(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연사로 나서 ‘함께 사는 도시 서울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박 시장은 급격한 산업화가 낳은 부의 불균형과 불평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공유도시 서울, 원전하나줄이기 같은 혁신정책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 시장의 발표에 앞서서는 마거릿 멘델(Marguerite Mendell) 캐나다 칼폴라니정치경제연구소장이 사회적경제와 사회혁신에 대해 발표했다.
‘거대한 전환과 현대의 위기들’을 주제로 열린 「제14회 칼폴라니 국제학회」(10.12.~14.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는 캐나다 칼폴라니정치경제연구소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의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공동주관했다. 칼폴라니 국제학회는 ’86년 처음 시작돼 격년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 10. 17
김정훈 기자 kjh@polinews.co.kr
원문보기_ 폴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