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청년들의 일자리 불안, 주거 불안, 미래 불안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기위해 ‘사회적경제’와 ‘청년’이란 키워드로 금요일 저녁 시민들과 함께 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불금살롱을 진행한다.
지난 30일 첫 번째 살롱에서는 ‘누구나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홍기빈(경제학자,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연구위원장)이 돈벌이 경제에서 살림살이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과제를 강의했다. 시민들 눈높이에 맞춘 경제강의로 큰 공감을 얻었다. 오는 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레알 청춘’이라는 주제로 김민수(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청년담론에 대해 청년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년기업과 사회적경제들의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미니 보부상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금살롱은 경제와 청년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오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총4회에 거쳐 광명시일자리창조허브센터(오리로 362) 2층 서로배움실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함께 공유하고 싶은 추천도서 1권씩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접수한다. 신청은 광명시 및 광명시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 누리집(gmsocial.or.kr)를 통해 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