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 양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 (제공: 양천구)

국·내외 사례로 사회적경제 이해 도와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3일부터 ‘제1기 양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회적경제 정착·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동가, 사회적경제 동아리회원, 협동조합 조합원,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왜 사회적경제인가 (칼포라니사회적경제연구소 / 홍기빈) ▲사회적경제 기업의 종류(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해외 사회적경제 사례 소개 ▲국내 사회적경제 사례 소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빈부격차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사람과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까지 수강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는 이외에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의 저변확대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한 양천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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