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5월 29일 시작 한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의 첫 대의원 모임을 소개합니다.
조합원이 200명이 넘으면 대의원을 둘 수 있다는 정관에 따라 올해 첫 선출 된 1기 대의원들이
연구소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모임의 구체적인 목표와 향후 계획이 확실히 그려진 것은 아니지만
칼폴라니 연구소의 지속적인 자립과 조합원 여러분들의 자발적 참여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끌어 낼지 고민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한달에 한 번 황금같은 일요일 오후를 반납하겠다고 약속한 자리였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알찬 이야기, 좋은 결과들이 남는 모임이 되었으면하고 바래봅니다.
아래 간단히 첫 모임의 결과를 공유합니다.
제1회 대의원 모임
일시 : 2016년 5월 29일 오후3시
장소 :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참석자 : 김수빈, 김이연, 김정은, 박정민, 이수민, 이수연, 한영섭
토론내용 :
1)참석자 소개
2)대의원의 역할에 대한 고민
-이사회, 운영위원회, 연구소, 그리고 조합원의 사이에서 대의원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조합원의 대표로서 조합원의 목소리가 실제 운영에 영향을 미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3)연구소와 조합원의 관계
-조합원의 가입 동기와 연구소에 바라는 점이 무엇일까.
-후원 회원이 아닌 조합원으로 가입하고 출자금을 내는 것은 협동조합의 운영에 참여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또한 연구결과를 공유 받고 싶어 할 것 같다.
-년 1회 개최되는 총회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주식회사의 운영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협동조합의 의미에 부합하지 않는다. 수시로 조합원의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
4)대의원 모임의 목표
-조합원의 요구를 파악
-조합원과 이사회의 소통 통로
-조합원이 모일 수 있게 자리를 마련
-협동조합 참여의 의미를 조합원들에게 잘 알려 자발적 참여를 유도(협동조합 교육 필수)
5)대의원 모임 활동 방안
-지역별, 연령별 모임
-연구소 출판 도서 서평 작성
-월례 교육강좌, 폴라니 학교 등 강의 후기 자체 작성
6)2016년 대의원 모임의 활동
-2017년 총회 전까지 월 1회 정기적 모임 운영
-협동조합의 기초적인 이해와 최소한의 운영 원리 습득.
-다른 협동조합 혹은 연구소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의 협동조합으로서의 비전을 그려보자.
-모임 내용을 최대한 조합원들과 공유
제2회 대의원 모임
일시 : 2016년 6월 19일 오후4시
장소 :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모임 주제 :
1)‘호세 마리아 신부의 생각’ 읽고 생각 나누기
2)연구소 및 협동조합 운영에 참고가 될 만한 사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