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안보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 모색
정의당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우리나라에 미칠 사회·경제·안보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속 세미나를 3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에는 정태인 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이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30여분간 국회에서 ‘트럼프 당선과 한국 경제’를 주제로 산업통상 분야 세미나를 연다.
정 소장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전망,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재협상 및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전망, 반덤핑 상계관세 부과 등 무역규제 문제, 미국 저금리-달러화 약세-저유가 정책 등을 말한다.
16일에는 최종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30여분간 국회에서 ‘트럼프 당선과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외교안보 분야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의 신고립주의와 국제 정치, 미국의 북핵 등 대북 정책 전망, 주한미군·사드·(자체)핵무장론 등 한미동맹 전망 등이 이날 세미나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세번째 세미나는 최장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가 ‘트럼프 현상의 의미와 한국 사회’를 주제로 국회에서 연다. 다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 교수는 신자유주의 반작용과 트럼프 현상, 트럼프 당선의 의미와 국제사회에 미칠 영향, 트럼프 행정부 시대와 한국 사회 등을 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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