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활동공유회 개최 ⓒ뉴스타운 |
서울시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 진입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12월 7일(수) 16시부터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미디어카페 후에서 연말 활동공유회인 ‘조금씩 튼튼하게 자라는 우리에게’를 개최한다.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이하 청년지원센터)는 8월부터 현재까지 주거, 노동, 재정, 사랑을 주제로 한 사회참여역량강화 교육과 직무콘서트, 현직자 멘토링과 같은 커리어컨설팅, 민간자원연결를 통한 협약 공간제공 서비스 등 다양한 구직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시에 문턱 낮은 모임인 ‘어슬렁반상회’ 와 다양한 소모임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 해소, 활력 제고를 위한 관계 안전망을 지원해 왔다.
12월 7일(수) 16시부터 진행되는 1부 ‘자라는 컨퍼런스’에서는 청년활동지원 정책의 사회적 필요성에 대해 정태인 소장(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청년수당 지원서 분석과 참여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학준 팀장(아르스프락시아 미디어분석팀)의 기조 발제가 이어진다. 또한 자유토론에는 실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서울곳곳에서 사업을 진행한 권역별 매니저, 청년반장들의 회고와 내년 사업에 대한 제언으로 꾸며진다.
19시부터 진행되는 2부 ‘잘하는;네트워크 파티’에서는 <2016>라는 주제로 이그나이트가 진행된다. 눈물꽃이 피어난 청년들과의 첫 만남부터 보건복지부의 직권취소 이후 후속대책 발표, 숨 가쁘게 진행된 다양한 교육, 모임을 기획, 운영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2017년 활동을 함께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현주 센터장(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은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2017년에는 올해 만난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