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마당 수요포럼, 15일 한옥마을 공간 봄

▲ 정태인 칼폴라니경제연구소 소장

사회적 기업 마당이 ‘제169회 수요포럼’을 연다.

이번 수요포럼은 15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진행되며, 한때 대통령의 ‘경제 가정교사’란 별명을 얻기도 한 정태인 칼폴라니경제연구소 소장을 초대한다.

정태인 소장은 대한민국 경제 정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경제 전문가로서,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 등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향후 경제 상황을 전망한다.

이 자리에서 정 소장은 우리 경제의 장기 침체 요인 가운데 하나로 불평등 문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경기침체에서 위기로 흘러가는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경제 현황은 어떠한 지,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해보는 자리를 갖는다.

정태인 소장은 현재 칼폴라니경제사회연구소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그는 연구소 소장으로서 <거대한 전환>의 칼 폴라니 이론과 사상 등을 토대로, 서울과 한국형 사회적 경제 모델과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사회적 경제 발전 모델을 연구 중이다.

한편, 수요포럼의 강연료는 10,000원(자료집 및 음료 포함)이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063-273-4823.

김영호 기자

원글은 전북도민일보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원글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