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에는 멀리 눈을 돌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전해드린 10개의 칼럼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생소한 용어와 개념이 등장 할 때도 있고, 번역상의 서투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기에 충분히 의미있는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스턴 민간 기업 위원회에 따르면, 초기 노동자들은 청년들에게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면, “하드/소프트 전문 능력 개발, 네트워킹 기회, 부정적인 사회경제 결과와 범죄행위의 위험성 감소, 평생 예상 소득 증가”에 영향을 줬다. 보스턴에서 16-24세 청년들의 노동 참여율이 떨어지고, 지역 내 비영리 서비스 제공자들의 협동이 부족했다 … 더 보기
마크롱은 사회연대경제 부문을 지원하는 일련의 조치를 약속했다.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기관인 ‘국가 사회혁신 진흥원(National Social Innovation Accelerator)’도 그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공공정책으로도 사회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또 EU 전역에 사회연대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해 유럽의 의제가 다시 상정되기를 요구했다 … 더 보기
우리는 폴라니 시대에 살고 있다. 그의 대표 저서 <거대한 전환(1944)>에서 경제사학자 칼 폴라니는 시장은 시장경제의 신조와 달리, 단 한번도 자연적인 적이 없었고, 국가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유방임주의(Laissez-faire)는 계획되었다” 면서도 “계획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썼다. 2016년 버니 샌더스와 도널드 트럼프의 놀라운 성공 덕분에 폴라니의 작업은 … 더 보기
‘Peer to peer’ 관점에서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우리는 이 아이디어들을 Peer to Peer 재단의 맥락에서 발전시킨다. 우선, 기존의 협동조합 모델에 대한 비평으로 시작하자. 물론 협동조합은 임금 의존과 내부 계층에 근거하는 자본주의가들보다는 민주적이다. 하지만 자본가 시장에서 작동하는 협동조합들이 점차 경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경향을 보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공유재보다는 … 더 보기
지난 몇 년간, 공유경제에 대한 지적과 실패에 관한 글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비판은 대부분 ‘공유’라는 용어의 잘못된 사용이나 매개체가 되는 플랫폼의 주인이나 이해당사자로서 사용자들을 배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유경제에 대한 공적인 비판은 세간의 이목을 끈 온라인 플랫폼 … 더 보기
그레이터맨체스터 보건복지 파트너십 최고 책임자 루스는 모든 지역의 보건복지를 책임지고 있다. 이전에는 보건복지부가 그레이터맨체스터 10개 지방자치단체와 15개 국가의료서비스기관, 12개 의료위탁계약기관 산하에 있었다. 37개 기관이 지역 내 280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및 지원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구매 및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모으고 있다 … 더 보기
가치를 가지는 일, 혹은 정교한 가치투자자들의 자본을 끌어들이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은 겁나게 많은 측정 도구, 기준, 약어 등을 보게 된다. 사회적 기업가들이 이러한 미로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실무자들과 전문가들을 모았다. Upstart Co-Lab 설립 파트너 로라 칼라난은 자체적으로 만드는 기준보다 기존의 기준들을 사용하는 것을 주장한다 …더 보기
사회적 기업가들의 가치 측정에 대한 연재물의 첫 번째 기사입니다. 좋은 사회적 기업가가 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의도성. 다시 말해서, 하다 보니 어쩌다가 좋은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기 보다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어야 사회적 기업가가 될 수 있다. 가치를 측정하는 책임감은 효율적인 사회적 기업가가 되는 길이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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